낙서장
여름철 습기 짜증나시죠..습기를 없애는 '물먹는 하마'를 만들어 봅시다. (PET병도 가능함)
배에고파아요오
2012. 6. 11. 20:27
우선 준비물은 아래와 같이 다 쓴 ‘물먹는 하마’와 제습제 역할을 하는 염화칼슘, 칼이나 가위와 딱풀 그리고 한지가 필요합니다.
작업할 땐 신문지를 깔고 하면 바닥이 더러워지지 않아요. ^^
비닐백에 담긴 하얀 것이 염화칼슘으로 습기를 흡수해 물이 되는 것입니다. 빙판길을 녹일 때도 쓰죠.
염화칼슘은 오픈마켓에서 25kg에 1만원정도 합니다. (배송비포함)
’물먹는 하마’의 칸막이를 위의 사진과 같이 끼우고,
칸막이 위로 염화칼슘을 듬뿍 넣어주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한지를 입구 크기와 맞게 잘라줍니다. (칼이나 가위를 사용면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테두리에 딱풀을 뜸뿍 발라 한지가 잘 붙을 수 있게 해 붙여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피면서 누릅니다.
‘물먹는 하마’가 재탄생 되었습니다!!
여기에 참숯을 넣어주면 더 좋겠죠? 냄새도 없어지고...
’물먹는 하마’ 통이 없다면 아래와 같이 PET병으로도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