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클럽하우스

2015년5월26일_화요일_푹푹 찌는 여름날씨!_야외활동 성지곡수원지

배에고파아요오 2015. 5. 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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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누나가 가져오신 토마토와 귤을 먹고 세계사선생님이 수업 끝났다고 가져오신 떡도 먹고..
배가 부르니 점심이 맛이 없네요.
야외활동하는 동안 누나가 기분이 나빠진 후 상태가 나빠져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아무 도움도 못 되고 ㅠ.ㅠ
누나는 힘들면 중간에 나오면 되는데 강박관념이 있는지 끝까지 참여한다.
(뭐 사회생활의 기본은 그런 자세지만..우리 같은 환우들의 상황에선 힘들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 그만두는 것도 중요하다.)
민주주의 다수결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밀면 돈까스 전문점에 가니 가격대가 높아서 밥을 먹고 싶었으나 감자칼국수를 시켜먹음.
감자로 빗은 면인줄 알고 시켰더니 감자가 들어간 칼국수였다. ㅠ.ㅠ
입맛을 버려서 집으로 돌아와 자파게티를 끓여 먹었다. 돈 아깝다. 다음에는 싫은 선택을 하기 전에 과감하게 먹지 않겠다.
요즘 경제적으로 힘드니 야외활동시 먹는 음식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적당히 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