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클럽하우스

2015년10월15일_목요일_맑음

배에고파아요오 2015. 10. 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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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반에서 오전반으로 오신 형님과 함께 분리수거와 바닥 닦기를 함께 하니 혼자 할 때 보다 힘은 덜 들고 많은 일을 하여 좋다.
이번 주 일요일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금요일 쉬고 일요일에 근무하러 오라고 하셔서 걱정되는 점은 계속 일요일에 부르면 곤란하다는 것이다. 일요일 오전에 엄마와 성당가야 하고 청소와 빨래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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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치고 바로 가서 벤치에 앉아 빵과 귤을 먹고 나니 약속시간인 12시30분 보다 10분 늦게 들어갔다.
꼭 시간 맞춰 갈 필요없었네..이럴 줄 알았으면 식당에서 밥 먹고 갈껄;;
시상 받는 분들과 함께 있으니 부담스러워 사직클럽하우스 회원들이 있는 쪽으로 갔다. 낭송도 안 하니까..
작년에 시인들의 낭송을 들었을 때의 감동은 없었다.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

입선된 사람들은 부상으로 롯데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받았다. 롯데마트에서 치킨 두 마리 살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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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급날이니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어 닭강정을 샀다. 예전에는 주문하면 소스 넣고 데워주었는데 그냥 있는 것을 그대로 퍼주네;; 다시는 이 집 안 간다.

형이 누나 주라고 그린 달걀공예품. 간단하니 좋다.

오늘도 사랑가득! 사랑스러운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