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5월6일_수요일_흐림..나의 마음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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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행정부 부서단합회 회비를 낼 때 3400원짜리 도시락인데 왜 3500원을 내야하는지? 화가 나서 꽁~해 있었다.
작년 야외프로그램에서 선생님들이 회원들의 돈을 걷은 뒤 남은 돈을 돌려주지 않거나 회원들이 모은 돈만으로 선생님들도 닭강정을 먹으니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모자란 사람들이라고 등쳐먹는구나!” 그전부터 선생님들이 보는 시선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일반인들이 정신장애인들을 보는 편견을 없애자고 말씀하시며 사실 선생님들과 우리 자신들도 그런 편견에게 벗어날 수가 없었다.
조금 눈 뜬 회원들이 장애가 심한 사람들을 도와줘야하는데 오히려 반대인 것 같다.
우리들의 실패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왠지 모르게 참아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과연 그대로 되었다. 모난 성격이 어디로 가나..
결국 또 상처를 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