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9월22일_화요일_맑음

방수페인트(중도)가 부족해서 형이 저녁 늦게 페인트가게에서 초록색방수페인트 5통을 구입해서 해가 떨어져 갈 6시쯤에 방수공사 다시 시작!! 어두우니 전에 만들어 놓은 10W LED랜턴과 10W LED손전등을 들고 비춰주는 보조작업만 해주고 형이 1시간 넘게 헉헉!거리며 롤러질함. 내일 오후에 비가 온다니 밤 늦게 중도작업을 1회 마무리 억지로 했음. 페인트가게 아저씨 말씀대로라면 비를 맞아도 문제없다고하니..


아참! 오늘 오전 지하철분리수거장의 폐지와 고철들을 모두 차에 실었다. 나는 전과 다른 포지션에 있어서 도움이 덜되었고,
정신 놓고 있어 사고로 이어질뻔한 순간이 많았다. 그리고 이모들의 말씀을 잘 듣지 않고 내 생각대로만 일을 하였다.
함께 무거운 폐지더미를 들면 왜 나는 가볍게 느껴지는가? 상대쪽에서 다 들었던 건가?
일 끝나고 부반장님께서 사직역 근처 맛집에서 장어탕을 모두에게 사셨다. 정말 맛있다!! 별 도움은 안 되었는데 비싼 장어탕을 ㅠ.ㅠ

사직종합복지관이 가까워 잠시 인사를 드리러 갔다. 누나 보니 정말 좋아유~ 선생님들과 회원들도 반겨주고!!
오늘도 사랑스러운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