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1월27일_금요일_맑으나 강추위

야외활동 가는 날이라 일을 마치고 바로 클럽하우스로 갔다. 2시에 출발하는줄 알았으나 4시쯤에 나간다고 하니 야외활동을 못 간다고 말씀드렸다. 해가 떨어진 밤 늦게 돌아다닐 자신이 없고 자주 체하여 컨디션도 나쁜 상태여서 너무 늦게 귀가하면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실 것 같아 아쉽지만 취서하게 되었다.
아무리 정신장애인이라지만 사람을 너무 함부로 부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넣을까 생각했지만 그만두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