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5월19일_목요일_맑고 더움!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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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 중 쓰레기더미에서 열쇠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듣고 오후반이 찾아놓은 도장을 보고 앞으론 개인적인 물건을 찾으면 버리지 말고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거운 재활용품을 재배치하느라 혼자서 무리해서 반장님과 어머님들께 지적을 받았으나 고치고 싶진 않다. 현재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 중에 도움을 요청할 만한 사람이 없다. 배산역으로 이동을 부탁해볼까..처음부터 내가 잘 못한 점이 많다. 6개월이 넘은 것 같은데 분리수거를 엉터리로 해놓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하며 어머님들께서 좋아지셨다는 말씀을 듣고 기뻐서 즐거운 마음으로 마사지를 하여 손에서 열도 나는 것 같아 좋았다.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사람은 의미가 있는 일을 하고 싶은 동물인 것 같다.
좀 더 밝은 표정으로 어머님들과 대화를 하며 부드럽게 그리고 강하게! 마사지를 해드리고 싶으나..아직 많이 부족하다.

오늘도 사랑가득! 사랑스러운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