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4월26일_일요일_맑고 완전 여름날씨 낮기온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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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꽃이 피었다길레 범어서 등나무군락지까지 갔더니 꽃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숲길을 걸으니 좋다! 숲 속의 반달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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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옆의 등나무는 꽃이 활짝 주렁주렁 열려있어 찍음! 이곳이 범어사쪽보단 따뜻해서 일찍 핀듯하다.
향기가 너무 좋아유~ 등나무군락지에 6500그루의 등나무에 꽃이 만발하면 누나랑 같이 보고 싶당~ 향기에 취하겠지 ㅎㅎ
꿀벌들도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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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변압기 방열판이 신기해서 찍음. 열이 잘 빠져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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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보는 꽃이 있어서 찍음. 향기도 있고 꿀벌들도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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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함께 목욕 후 수육백반을 먹고 반반치킨 한마리9500원에 사고 80번 버스 타고 돌아옴. (80번 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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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와서 보니 햇살이 너무 좋아서 태양전지로 배터리들을 충전해봄.
납축전지는 12V라 태양전지출력 20V와 크게 차이가 없어서 그런지 바로 연결해도 잘 충전되는데..
휴대폰전지는 전압이 낮아서 그런지 충전이 잘 안됨; 거기다 충전거치대가 과전압을 받아 그런지 상태가 메롱~되어버림.
충전 중에 빨간불이 들어와야하는데 주황색불이 들어옴;;;
아직 태양전지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노하우가 없다. 햇살과 바람으로 전기를 얻어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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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산 디지털볼트메타는 4.5V이하 전압을 측정할 수 없어 입력단의 저항을 떼어 다른쪽으로 붙이고 선을 연결하여 3선식으로 만들어 4.5V이하의 전압도 충전할 수 있도록 개조함. 볼트메타의 오차가 1.25V전압을 1.14V로 측정해버리니 0.11V 낮게 표시한다.
오차를 옆에다 적어 놓고 +하도록 해야겠다. (측정값에 0.11V를 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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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치킨이 진리구나.. 크리스피만 먹으면 목 마르고 기름져서 먹기 힘든데 양념을 번갈아 먹으면 적당하네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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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야간매점 메뉴 중에 고구마라떼가 있길레 만들어봄.
우유는 제일 싼거삼. 1450원 ㅎㅎ
꿀은 어머니가 벌집을 바로 내린거 애지중지 보관하고 계셔서 몰래~ ㅎㅎ 꿀맛좋아유~
남은 것은 냉동고에 넣어 내일 누나드려야징~

오늘은 성당에 가지 않고 등나무군락지에서 혼자 사색했다. 기도도 드리고..
어머니께서 본당을 옮기지 않는한 계속 나는 방황할 것이다. 동래성당은 너무 멀어서 힘들다.
남산성당으로 빨리 옮기도록 기도드리자.
그나저나 판공성사와 주일미사 빠진 것에 대해 고해성사를 해야하는데 마음속 깊은 곳에서 막혀있다. 억눌린 감정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물론 죄를 지은 것에 대한 기억도 연결이 되지 않는다.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