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5월14일_목요일_흐리다 빗방울 조금 내리다 오후에 갬

어제 먹은 라면과 아침식사.



내가 가져온 사과와 누나가 가져오신 초콜릿을 먹고~ 영화보며 토마토도 먹고~ 엉덩이인사도 하고 ㅎㅎ
점심 먹은 뒤에 너무 급하게 서둘러 벡스코로 가느라 이력서를 두고옴 ㅎㅎ;



일은 아직 전일제 근무를 하기가 힘들어 시간제로 하기 위해 간단한 알바를 해보려함.
뉴스기사에 나온대로 아직 우리나라는 시간제근무가 정착되지 않았다. 기업들도 싫어하고..
일단 이마트, 새미푸드, 에듀원정도를 조사해 보니 꼭 이런 박람회 오지 않아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일이고..
시간대가 맞지 않거나 직업전문학교들 같아 왠지 꺼려진다. 오늘은 그냥 견문을 넓히러 온 거니까 수확이 없어도 상관없음.
그나저나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오셨지만 학생들이 진짜 많이 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려는 학생이 많은듯.




집으로 돌아와 출출해 라뽂이를 먹음. 단맛이 너무 강해 별로다 ㅠ.ㅠ
옥상에서 수확한 파를 김치찌개에 넣음 ㅎㅎ



옥상에서 바로 본 풍경~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아! 내가 할 일이 있겠지..

아버지께서 계단공사를 엉망으로 해놓고 150만원이나 받았다고 화가 나서 땡깡부리심 ㅎㅎ
남산동 밤하늘은 별이 많이 보이는구나!
여건이 된다면 공기 좋고 물 맑은 시골에 가서 농사 짓고 살고 싶으나..도시에서 알바하는 것 보다 못 하니 농촌의 현실이 ㅠ.ㅠ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