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6월21일_일요일_흐림
이틀 전에 볶은 오리불고기김치볶음밥을 냉동해놨다가 오늘 해동하였더니 정말 힘들었다.
냉동하니 맛이 역시 떨어진다. 물분자가 얼면서 맛있는 식감이 있는 조직들을 해치나 보다.(고찰)
오전9시 미사에 참석하여 신부님 강론을 들었다. 게으른(?) 믿음이 약한 그리스도교인 유형 세가지를 설명하실 때..
내가 그 세가지 모두에 해당되어 뜨끔!하였다.
1. 이기적 – 이웃이 괴로울 때 기도만 하고 도와주지 않음.
2. 세속적 – 하느님과의 관계보다 욕망에 이끌린 삶.
3. 마지막은 잘 기억이 나지 않으나 이것도 해당되었음..
오늘 복음에서 풍랑을 만난 제자들이 두려워 주님을 찾자 예수님께서 믿음이 약한이들아..라고 하실 때 처럼 우리 모두 믿음이 약한게 아닌가 한다. 사실 알고 보면(모르고 보아도) 메르스바이러스는 인간을 사랑하시는 인간들에게 풍랑과도 같고 한계에 부딪힐 때만 하느님을 찾는다. 좀 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성경도 매일 읽고 쓰기를 해봐야겠다.(이렇게 적었으나 몇 일 갈지;..)
그리고 고해성사도 안 하고 영성체를 보시려니 학습된 제어로 거부감이 든다. 죄를 지었어도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겠다고 다시 다짐하지만 결국 또 죄를 짓고 만다..
그냥 생각난것. 빛으로 데이터/음성을 전송하면 보안에 좋을듯해서..(응?)
발명은 아니고 이미 시중에 나온 제품기술임. 그냥 내 방식대로 간단히 회로를 꾸며본것. 그런데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
다시 간단히 디지털PCM변복조를 하면 더 쉽다. 그래도 아날로그도 재밌을듯..ㅎㅎ
먼저 다용도타이머Ver2.0의 문자LCD부터 초기화에 성공해야 할 텐데;;
거의 2년만에 C프로그래밍하는거라 머리가 안 돌아유 ~ ㅠ.ㅠ
공부는 계속해야 머리가 발달한다는 말은 사실이다!!
오늘도 아버지와 목욕 마치고 돼지국밥을 먹고 오니 좋당~ ㅎㅎ
이번엔 교통비는 지하철 타서 공짜.(너무 공짜 좋아하면 안 되는데..사회문제-서민들의 세금으로 나라가 돌아가니..)
인터넷기사 중에 올 여름에 전기세 할인해 준다고 해서 보니 할인구간이 애매하고 아! 선거가 다가오는구나 했다 ㅋㅋ
갑자기 징비록에서 선조 때 조선시대를 보니 딱 지금이랑 비슷해 보여..양반들은 나라가 위급해도 세금을 내지 않아!
광해군이 이 법과 제도를 고치려다 귀족들에게 몰매맞고 결국 여느 왕처럼..사실 개혁의지도 없었겠지만..(이건 아무도 모른다)
집에 돌아와 설거지를 하다 생각해보니 누나가 기립성저혈압이 조금 심한 것 같아 보였다. 개선하려면 양파가 직방인데 ㅎㅎ
누나가 제일 싫어하는 야채..아니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듯하나..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다.
나부터 잘 해야지.. 다른 사람부터 변화시키려 하면 죽을 때 까지 못 바꾼다고 하더라..
나부터 변화해보자!!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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