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7월21일_화요일_흐림







물통과 모자랑 양갱 하나와 양배추 조금을 싸서 바다를 보러 해운대로 갔다.
넓은 바다와 짠 바다 바람을 쐬니 기분이 좋아지고 답답하고 뭉쳤던 나의 마음이 조금 풀어졌다.
날씨가 많이 더운 편은 아니어서 오래 바닷물에 발을 담그진 못 했지만 좋다. 파도가 밀려오고 나가면 당기는 느낌이 좋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쓸데없이 스트레스만 받는 것 같다.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