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7월18일_토요일_구름이 까꿍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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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형과 함께 화분의 흙을 비닐에 퍼담기~ 헉헉!
정말 흙이 좋다..노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니 기분이 나쁘기보단 오히려 상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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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남은 한 통의 흙을 마져퍼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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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2층으로 밧줄로 하나씩 내려서 1층차고에 넣기..;; 형이 “우리 왠지 바보짓 하는 것 같아!” 나도 동감 ㅎㅎ
저녁 먹을 때 되어 아버지께서 퇴근하셔서 도와주심. 아버진 1층까지 옮기지 않고 2층 계단 밑에 놔두라고 하심;;
이렇게 쉬운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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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층까지 내리려고 도르레를 설치하려고 생각만 했음;; 쓸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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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함께 정치, 경제 이야기와 함께 내가 말하고 싶었던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는 길에 대해 1시간 넘게 이야기했다.
형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아 싫다고 하였으나..어쩔 수 없는 현실을 알고 있다. 내가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을까 너무 걱정했다.
말을 꺼낸 이상 무라도 썰어야겠다. 2촌관계인 형에게 부모님의 재산을 모두 상속하게 한 후 세대주 형이 부모님을 부양하고,
내가 독립하면 2촌관계인 형이니 당연히 나와 무관하다.(현행법상) 
다른 방법으도 많으나 많이 번거롭다.
늘 하루도 사랑가득한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