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평깡통시장에 아내와 나들이


저녁식사하다 생생정보통에서 부평깡통야시장편이 하고 아내는 문어치즈바가 끌리는지 군침을 흘리며 먹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어제 금요일에 시간내서 일 마치고 바로 가보니 문어치즈바는 없고 야시장분의기는 좋은데 먹거리가 대부분 비쌌다. TV에서 말한것과 다르다.

제일 처음 먹은 음식은,
라면사리와 돼지고기를 불로 지저낸거 소스가 별로다 치즈토핑 추가했는데 너무 먹게 줘서 맛도 안남.
4400원
두 번째는 아내가 좋아하는 비빔당면 이건 구르마에서 안 파니 가게에서 사먹음. 맛은 국수양념을 당면에 넣는 것뿐 그다지 ㅠㅠ
4000원
세 번째는 홍콩에그와플인가?
유일하게 사진찍은 음식이고 짠거만 먹다가 단거 먹으니 좀 나음.
빵자체가 맛있음
3500원
네 번째는 제삿날에 먹는 소고기에 옷 입혀 구운 전.
그냥 엄마가 해준 그 맛. 맛있다 헤헤~ 고기가 좋아유~
4500원
돈은 많이 쓰고 배는 안 불러서 돌아가는 길에 파인애플쥬스 사먹음.
2800원
모두 합해서 19200원.
이 돈이면 제대로 된 한끼 먹는게 나을듯.
시장구경하며 분위기에 먹는건 좋은데 위생이 좀 엉망이라 할 수 있음.
식당도 마찬가지겠지만...

암튼 와이프가 만족했으면 됐음.

오늘도 일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아내 덕분에 난생처음 야시장구경도 하고 맛난음식도 먹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스러운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