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r aspire 5750g-2634g75m 간단 RAM업그레이드 사용기

 사용하던 노트북이 갑자기 조금씩 고장나기 시작해 블루스크린이 작렬했다.
문제의 시작은 유선LAN카드의 고장인데 그 후로 계속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로 노트북이 다운되었다.
그래서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였고, 선정기준은
CPU는 i5-2세대이상,
GPU는 GT540이상,
가격은 80만원이하를 검색해보니 여러 모델이 나왔는데 MSI회사는 마음에 안 들어 acer 5750g를 선택하였다.
리눅스버전이라 윈도우버전에 비해 가격이 10만원이상 저렴했고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A/S는 형편없다고 한다. 별 문제는 안 된다.

i7-2630m, 4G RAM, GT540, 750G HDD달린 모델을 구입해 3일 정도 테스트해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어..
SSD와 4G RAM을 추가로 달았습니다.
테스트는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3D게임과 좀 덩치 큰 프로그램을 여러 개 돌려 CPU점유율100%유지하도록 하고,
계속 켜놓았습니다. 제 방 온도가 10도가 안되서 그런지 쿨링패드 없이도 예전 노트북보다 뜨겁지는 않으나..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한성노트북은 좀 더 조용합니다.)

사진에서 SSD는 한성컴퓨터에서 사용하던 SSD로 3년전 모델입니다만 아직까지 쓸만합니다. ㅎㅎ
녹색 RAM은 오늘 도착한 삼성RAM 4G이고 아래의 파란RAM은 난야(?)RAM입니다.

그리고 업글하기 전에 돌린 3D게임으론 아바 온라인이고,
쉐이더3.0에 모두 품질로 맞추고 이방성필터는 x4에 체크박스는 모두 체크해제한 상태에서 80fps정도 나옵니다.
예상 외로 프레임이 잘 나와 놀랬습니다;; 처음에는 옵션을 최하로 뒀는데 120fps;;;
마비노기도 가끔하는데 마비노기는 컴퓨터가 더 좋아졌는데도 불구하구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업글한 후엔 부팅속도와 프로그램 실행속도가 빨라졌고 RAM이 남아 돌아서 1G를 RAM DISK로 사용 중 입니다.
아쉽게도 이 모델은 블루투스와 외부PCI-E 단자가 없어 조금 불편하고 확장이 힘드나..
그렇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일단 CPU와 GPU 그리고 디자인이 맘에 드니 좋아요 ㅎㅎ
총알 모아서 멀티부스트하고 SSD 120G를 사야겠습니다. 60G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삼성과 난야 RAM의 특성이 달라 듀얼채널이 안 될줄 알았는데 잘 되네요.. 다행입니다.
아직까진 노트북의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