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5월9일_토요일_흐림 나의 마음도 흐림_큰 죄를 지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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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키지 않고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듯 걸어가는 나를 쫒아와 교대역에서 범어사역까지 와주셨으나 나는 또 냉정하고 매몰차게 거절했다. 오늘도 큰 죄를 짓고 시작하는 구나 ㅠ.ㅠ
집에 와서 왜 본심과 다르게 차갑게 대했는지에 대해 화가 나서 뒤척이며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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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식힐겸 범어사누리길 산책을 하며 꽃향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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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잘 못 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