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7월9일_목요일_아침에 비가 그치고 오후에 개인듯 하였으나 다시 흐려짐_나의 마음도 구름속에 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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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가 묵직해서 일찍 일어남.. 배탈과 식체나고 내려간 후로 2주가 지난듯한데 아직 속이 편하진 않다.
죽은 두렵지 않으나 걱정은 된다.
오늘 갑자기 “창조주가 인간을 시험한다면 과연 하나의 조건에서 시험하고 끝낼까? 여러 상황과 조건을 두고 알아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이타적인 사람을 많이 만들어 사회를 유지하고자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들어간 것이 성경일까? 제어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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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누나에게 잘못을 많이 하여 마음이 아프고 불편하여 프로그램 시간내내 집중은 되지 않았으나..
우울하고 아픈 마음일 때 詩가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다.
어려서 부터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여 시간투자를 하지 않은 문학에는 늘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 1년안에 방황할 때 시집을 빌려 본 것이 최초일 정도로 관심 밖의 분야이고 낯설다.
우연히 詩를 배우게 되어 두근두근~하고 새로운 분야를 배운다는 것에 대한 기대와 설렘도 있으나..두려움이 아직은 더 큰 것 같다.
소설과 다르게 짧은 문장의 힘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놀라웠다.
생각하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소


IMG_20150709_121032 <- 락-희망사전 프로그램시간에 나온 간식(닭강정) 감사하지만 세금이라 군대생각났다. 사실 우리가 이때까지 먹어온 밥이 우리들의 회비로만 지어졌다고 할 수 없지..혈세로 지은 밥. 감사히 먹겠습니다. 반대세력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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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에 들어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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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넘게 매달려도 문제를 해결 못 한 다용도타이머Ver2.0의 통신부(USART) 시험.
어제는 광절연 RS232레벨변환기를 시험하다 실패하여 오늘은 하나씩 원인분석하기 위해 케이블의 수신단 전압을 측정해보니 -6V~+6V로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쇼트시 Loop테스트도 되니 케이블과 USB to Serial어뎁터의 문제는 아닌것은 확실히 확인!
혹시나 해서 보레이트를 최대로 낮추고 LED를 달아 확인하니 깜빡이는 모습이 데이터가 제대로 나오는 것 같아!
(오실로스코프는 먼지가 쌓여 돌아가는지 확인하기가 귀찮음)
74HC00 CMOS IC로 간단히 RS232레벨변환이 가능하니 브레드보드에 결선하여 Loop테스트하니..OK!
그런데 다용도타이머에 연결하니 이상한 문자가! 보레이트가 맞지 않을 때 나오는 증상.
1시간정도 지났을까..USART를 초기화하지 않고 왜 안되냐고 보레이트가 맞지 않다고 했던 것이었음. 와! 이제 되겠군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자나 ㅠ.ㅠ 데이터시트를 뒤져가며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봤는데 프로그램에는 아무 문제 없어 ㅠ.ㅠ
MCU주파수를 16Mhz에서 낮추어 에러가 적게 나는 11.0592Mhz로 바꾸어 시험해봐도 마찬가지..
와..환장하겠네..그냥 지금 프로젝트 접고 Cortex-M3/M4나 전에 사놓은 라즈베리파이2나 공부할까 –_-;;;
이런 간단한 문제도 해결 못 하는데 어떡해 ㅠ.ㅠ 뭐 구조가 완전다르니 하위기종을 못 한다고 상위기종을 못 한다는 법은 없지만..
아직까진 AVR MCU가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간단히 온도 측정을 하는데 성능 좋은 MCU를 사용할 필요는 없기도 하고..
그런데 시간 너무 잡아먹넹~ ㅠ.ㅠ
문제의 원인을 알고 나면 돌 깨지는 소리가 난다! 이 때 기분 좋아~ (나 변태인가봐)


형과 저녁식사를 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느낀점..경제학을 모르는 사람들이 권력을 지고 있으니 우린 곧 공멸할듯하오! ㅎㅎ 
          멸망해도 좋아. 다시 계급사회가 되고 노예제도가 생겨도 좋아. 사실 난 다른 사람이 로봇처럼 대해도 좋아.
(사실 모른다기 보다 욕망이 더 크겠지만.. 나도 같은 상황이면 악착같이 돈, 명예, 권력을 쥐고 놓지 않으려하겠지..)


오늘 하루도 사랑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