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8월6일_목요일_맑고 덥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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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쓰레기더미에서 발견한 50원짜리 동전. 제조년도가 1981년으로 내 생일과 같다! 기분좋았었다!

오늘 반장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옷을 갈아입을 창고 열쇠를 받았다. 출근부 이야는 못 꺼냈네;;
(나의 위치상 필요없을듯..실장님 말씀대로 필요없지만 정부에서 일자리를 만들라 해서 조금 억지로 만든 것 같다)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죽은 쥐를 치운 일이 있었다. 생쥐 불쌍. 이때부터 에스컬레이터가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결국 미래에는 기계에 의해 인간들이 청소되는 일이 일어날 것 같다. 터미네이터는 아니고 인간이 조종하는 기계에 의해서..

오늘 일은 페이스 조절하며 조금 천천히 했더니 이모들 보다 한참 늦게 끝냈다. 내일은 좀 빠릿빠릿하게 해야겠다.

사직클럽하우스 방학 끝나고 오후에 가게 된다면 작업복을 들고 왔다갔다하기가 좀 번거러울듯하다.
지하2층 창고에 보관했다 환승할 때 찾아올까;; 이모들한테 물어보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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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양에 비해 음식을 너무 적게 먹은 것 같다. 피곤하니 소화력이 좀 떨어진다.

누나랑 송상현광장에서 산책했다. 8시에 하는 분수를 보니 너무 예쁘다. ㅎㅎ
오늘도 사랑가득!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