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8월18일_화요일_흐림 야외활동 성지곡수원지 계곡
여러 이모들이 계시니 오늘 같이 특별하게 전기실 닦기와 분리수거양이 많을 땐 평소와 같이 바닥을 닦아선 시간내에 끝내기 힘들다.
그래도 누가 뭐라는 사람이 없고 잃을 것도 없으니 내 페이스대로 천천히 하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연산역 주위에 어떤 은행과 병원등 건물이 있는가 좀 더 조사해봐야겠다. 인터넷으로 보는 것도 한계가 있다. 많으니 혼동되기도 하고..
야외활동으로 성지곡수원지 계곡에 돗자리를 깔고 포도 먹고 도시락 먹고 수박을 먹었다. 정말 행복하구먼유~ 맛있는 음식!
특히 수박의 맛이 끝내주네유~
수원지물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빨리 탈출하고 싶었다. 다행이 빨리 마치네유~
야외활동을 정말 일찍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역까지 누나랑 운동겸 산책하며 걷고 싶었으나 표정을 보니 싫어하셔서 그냥 따로 감. 1200원이 부담되진 않지만 복지교통카드를 만든 날부터 교통비로 예산을 0원을 잡았으니 앞으로 버스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융통성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집안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10원이라도 아껴야한다.
그래서 이틀 뒤에 부서단합회 1만원도 아까우니 가지 않고 주말프로그램 6천원도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문화생활을 누리지 않으면 돈은 왜 벌고 즐거움을 함께 하지 못 한다면 인간관계가 서먹서먹해질 것인데..
최근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면 재산규모를 줄여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든다.
영화를 보아도 근심거리가 있으니 즐길 수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체력적인 부담도 된다.
그리고 사무행정부 부서단합회 회비를 몇 번 내지 않아서 연말에 그 회비의 혜택을 받아 음식을 먹고 싶진 않다.
2년 전 초심같았으면 회원들이 조금 불이익 받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손해보더라도 기꺼이 더 내고 덜 먹었으나..
지금은 딱 내가 낸 만큼만 먹고 싶다. 언제부터 내 마음이 이리 꼬였는지 작년말에 큰 죄를 지은 다음부터인 것 같다.
지금도 죄를 지으며 살고 있고 앞으로도 죄를 계속 지을 것이다.
오늘도 사랑가득! 사랑스러운 하루를 보내서 좋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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