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8월13일_목요일_맑고 많이 더운편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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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둘기가 7마리..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
분리수거를 마치고 바닥을 닦으려고 물을 채우고 있는데 반장님께서 오셔서 물만골에 가서 근로계약서에 도장 찍고 오라고 하시며 도장을 돌려주셨다. 잠깐 헷깔려서 미화원대기실로 갈뻔했다가 생각해보니 이상해서 물만골로 지하철 타고감.
물만골에 도착하니 다른 역사에서 모인 미화원들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근로계약서를 읽고 쓰고 도장을 찍으니 정말 좋다. 이때까지 여러 일터 중에서 근로계약서를 쓴적이 두 번 밖에 안된다.
왠지 정말 근로자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 오늘은 힘을 내서 일을 하였다.
그러나 예상했던 분리수거장 바닥을 한 번 닦은 것에 대해 지적받고 엘리베이터 내부 닦기도 ㅎㅎ;
일하며 혼나는게 좋다. 쉬라고 말하면 오히려 신경쓰이고 걱정된다.
내일은 끈적임이 없어지게 두 번 이상 닦자. 금요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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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을 찾아 40분 넘게 걸어 피곤해서 공원벤치에서 가져온 옥수수와 사과랑 청소하며 받은 초코파이를 먹음.
먹을 만한 음식점은 대부분 손님이 너무 많아 줄서서 기다려야 하고 돈 내고 먹기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가게는 파리만 날리더라.
오늘 음식점 선택이 더 힘들었던 이유는 어제 말복을 못 챙겨드려서 오늘 챙겨드리려고 하니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은 피하다보니 발품을 너무 팔음. ㅎㅎ 사직클럽하우스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으로 하는 락-희망사전 프로그램에서 받은 햄버거를 드셨다 ㅠ.ㅠ
정크푸드는 맛있지만 해롭기 때문에 피하고 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정크푸드도 하느님께서 은혜로이 내려주신 음식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감사히 먹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될 음식이고,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먹으면 몸에 해를 끼치겠지..
오늘은 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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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점심을 대충 먹고 저녁을 거하게 먹으니 배가 계속 나온다..근육은 계속 줄고.. ㅠ.ㅠ
오늘은 평범하게 크게 기쁘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말 좋은 평범한 하루였다.
오늘도 사랑가득!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