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0월7일_금요일_구름 많고 오후에 비 밤에 많은 비

일 하는 도중 반장님께서 사직운동장에서 장애인모임이 있으니 10시반까지 사직역으로 가라하셨다.
연산역 동료들과 함께 참석해 보니 더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어 좋고 가끔 이런 기념식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무행정부 부서단합회에 참석해 포켓볼을 하여 1:1 무승부로 아름답게(?)끝내고 칼국수를 먹었다.
먹는 도중 TV를 보니 국감에서 김제동의 과거 발언에 대해 추궁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것을 보고 뭔가 이건 아닌데 국회의원들이 다룰 문제인가? 과연 국민들이 낸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나? 더 의심하게 되었다.
그래서..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세금에 대해 검색해보고 정치, 사회, 경제 뉴스들을 보았다. 갑자기 든 생각은!!
우리나라의 권력을 적국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나친 망상이지만 개그맨 김제동 뉴스기사를 보다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우며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어둠의 세력이 어느 정도 장악하여 조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댓글알바나 모두가 알고 있는 권력자가 아닌 배후..자본주의 사회니 자본 그 자체가 악의 세력일지도?)
글을 써 놓고 보니 망상이 맞는듯!
또 다른 망상은..
악인은 존재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자본에서 악이 피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음.. 쓸데없는 망상들이다.

그나저나 개그맨보다 정치인들이 더 웃기니 개그맨들 밥줄 끊기는게 아닌가 걱정된다.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 사랑가득! 사랑스러운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