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4월18일_월요일_맑음
어제 통닭을 먹다 깨진어금니에 떼운 아말감(?)이 떨어져 고통받다 오늘 오후에 치과를 찾아 다녔다. 치과에 손님이 이렇게 많을줄은! 털썩!
다들 임플란트와 같은 고가의 시술이 이익인지 나같이 간단한 시술이 필요한 환자는 예약제 운운하며 받아주지 않았다. 입구에는 환자의 권리라 적어놓고 환자는 어떤 차별도 받지 않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적어 놓았지만 실상은 달랐다. 병원도 회사와 같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제공 회사가 되어버린 것이다. 하긴 이런 일이 오늘만의 일은 아니었다. 자본주의의 폐해(?)라고 할까?
그리고 개인정보로 조회하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나 보다 내가 정신과진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나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고 의사는 판단이 서질 않는다는 애매한 말을 하고 진료를 거부하고 상급기관으로 가라는 말만 되풀이 하였다. 책임회피에 편견을 가진 의사들이 너무 많다. 하기사 치과의사는 의사가 아니라 덴티스트라고 하던가?
다른 개인병원에 가서 2시간 넘게 기다리며 상태를 확인하고 겨우 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입에 피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사랑스러운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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